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 임병민)는 10일 식중독 발생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 식중독종합대응협의회는 김제교육청과 위생관련단체, 사회복지 관련부서 등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를 통해 확산방지 등 긴밀한 대응체계로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500여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및 원재료 구입과 보관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정수기 관리 등을 집중점검하고 집단급식소 50인 이하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정기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는 8월 이후 보존식에 대해 기준이 현재 -5℃에서 -18℃로, 보존기일 3일에서 6일로 연장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기온이 올라가기 전에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먹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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