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낮에 발생한 금은방 강도사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17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49분께 전주시 인후동 소재 황모씨(43)의 금은방에 20대 남성 2명이 침입해 한명은 황씨를 폭행하고 또 다른 일행은 진열장에 있는 2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자신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이들은 모두 173~175㎝의 키에 한명은 베이지색 남방과 면바지, 흰색 모자를, 또 다른 용의자는 빨간색 줄무늬 상의와 검정색 모자, 검은색 가방을 메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저지를 당시 금은방 안에서 녹화된 CCTV와 인근 방범 CCTV를 확보 오토바이 번호를 추적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