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읍성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끼임사고로 숨졌다.
2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고창 무장읍성 무장동헌 보수작업 현장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기계와 철기둥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기와를 운반하는 기계와 철재 구조물 사이에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준수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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