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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유관기관과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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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유관기관과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 논의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4.04.2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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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익산국토관리청 방문, 지역건설업체 수주물량 확대 요망
-제값주고 제대로 시공하는 여건 조성과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요망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회장단은 지난 22일 새만금개발공사와 익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공사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소재철 회장은 새만금개발공사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2차전지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 확대, 정부의 새만금사업 가속화를 위한 지원 약속 등으로 전북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기반시설 확대와 투자환경 제고를 위한 개발전략이 마련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한 협업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새만금 사업에 최대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업체가 물량부족과 공사비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제값주고 제대로 시공하는 여건 조성과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건설업계도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품질제고와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추진시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극 활용해 최대한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화답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안경호 청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등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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