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자립기반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5월 10일까지 ‘2024년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가 2022년부터 3년째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10명이다. 공고일 기준 정읍에 거주하는 18~45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정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3년간 최대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가는 구비서류를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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