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올해 도내 신규 공중보건의 78명 복무 시작...의료취약지 공백 해소될까
상태바
올해 도내 신규 공중보건의 78명 복무 시작...의료취약지 공백 해소될까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4.04.1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신규 공중보건의사 투입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도모한다.

지난 12일 도는 신규 공보의 78명이 도내 농어촌, 도서 지역 보건기관 등 의료취약지에서 15일부터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보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32명, 치과 17명, 한의과 29명이다.

도는 의료대란 상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공보의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는 순회진료, 원격협진 등 서비스를 다변화해 공보의 부족으로 발생한 지역 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공보의는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의료원(무주, 장수, 임실, 순창) △도서지역(군산 어청도?개야도, 부안 위도) △지방의료원(군산, 남원, 진안)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정읍1, 고창1, 부안2)에 필수 배치하고, 잔여 인력을 시·군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이번 신규 공중보건의의 충원으로 도내에는 총 288명의 공보의가 근무한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공보의 배치는 부족한 공보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공보의가 없는 보건지소에 대해서는 순회진료 등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