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달 29일 순동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오?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예방하고 입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 환경과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준수 등 오?폐수관리를 위해 8개 폐수배출업체가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북도와 김제시는 오수관로 오접합 배관조사, 폐수방류수 채수검사, 오염원 추적 등을 실시해 산단 주변 환경오염을 근절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전북도와 김제시는 정기적으로 기업멘토링을 실시해 환경시설 및 운영에 대한 상담과 현지 지도 등으로 기업과 상생하는 환경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와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폐수무단 배출업체 발생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로 강력하게 대처키로 했으며, 반면에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환경정책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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