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미식 등 6개 테마 10곳 선정…4월 17일까지 접수
전북자치도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관광지란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을 말한다.
올해 치유관광지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미식 등 전북의 강점을 반영해 6개 테마로 선정할 계획이다.
테마에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이다.
선정된 치유관광지는 1개소당 900만 원의 수용태새 개선 지원금과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연계 등 지원과 혜택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이진관 관광산업과장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전북 관광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전북형 치유관광지를 육성해서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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