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대형공사현장 등 31곳 대상
전주덕진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봄철 기간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는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5월 말까지 추진 한다.
덕진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은 3월 대형공사장 5개소, 4월 요양원·요양병원 등 취약 대상 18개소, 5월 학교, 기숙사 등 8개소 등 총 31개소를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대형공사현장 소방계획서, 임시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대형공사현장 물류창고 우레탄품 및 용접작업 시 소방관서 사전신고제 운영·홍보 △취약대상 피난시설 차단·폐쇄행위 단속 불시 화재안전조사 △취약대상 요양원, 요양병원 관계기관(자치단체, 전기, 가스 등) 합동점검 추진 △학교 및 기숙사 관계자 화재안전간담회 병행 추진 △학교, 기숙사 등 화재위험요인 제거, 건물 내 킥보드 충전제한, 금연구역 설정 등 △소방·피난·방화시설 잠금·폐쇄행위, 피난로 물건적치 행위 확인 △관계인의 소방시설 등 적정 관리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등 이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봄철 기간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며 “안전한 봄을 위해 면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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