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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의회 제2기 개원, 학생의장 원광고 오현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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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의회 제2기 개원, 학생의장 원광고 오현서 선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16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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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교육청서 개원식
오현서 의장 “학생들의 권익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전북학생의회가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제2기 개원식을 가졌다. 백병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제2기 전북학생의회의 출범식을 갖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생의원들의 힘찬 첫걸음을 알렸다.  백병배기자

전북학생의회가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제2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첫 걸음을 알렸다.

이날 △1부 학생의장단 선거 △2부 개원식 △3부 전북학생의원과 교육감과의 차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의장 오현서(원광고) ▲부의장 오인영(남성여고) 기도훈(동암고) 등 의장단이 선출됐다. 이어 2부 개원식은 오현서 학생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서거석 교육감과 한정수 도의원(교육위원회) 축사, 학생의원 당선증 및 배지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생의원으로서 도내 학생들을 위해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생의원들의 발전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북학생의원과 교육감과의 차담회에서는 △제2기 학생의회에 기대하는 점 △교사들의 인권 침해 예방 정책과 해결 방안 △문해력 향상 방안 등 정책 질의부터 △교육감의 좌우명 △인생 책과 이유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 등 사적인 질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오현서 학생의장은 “제2기 학생의회가 1기 학생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이 시작하는 변화의 시작점”이라면서 “학생의회를 이끄는 의장으로서 20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헌신하며, 나아가 학생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학생의원 50명을 구성한데 이어 2월에는 의정활동 기초소양과 자치,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2박 3일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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