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해금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국악 강좌 개설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강좌별 20명 선착순 모집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강좌별 20명 선착순 모집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출어람' 강좌는 대금, 해금, 판소리, 가야금,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고법 등을 포함한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일부 과정은 국악에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심화된 학습을 원하는 사람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초급 및 중급 수준의 강좌를 포함하고 있다.
각 과정의 수강료는 9만6천 원(1회당 4천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장애인, 자활근로자, 우선돌봄 가구는 교육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소리 과정이 추가로 신설된다.
수강 신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박계영 담당자는 “청출어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식하고, 국악을 일상 속에서의 취미 및 문화 활동으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