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만성질환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내 경로당 81개소 1200명을 대상으로 개소당 3회 방문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 측정(혈압·혈당·빈혈 수치) 및 건강상담 △건강관리 교육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및 인지강화훈련 교육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노인틀니 관리법 교육 △염도 측정계 활용 영양교육 및 저염식 조리시연 등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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