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1만2900원…상품 구매시
관광지 외 카페 추가 무료 이용
빵지순례 등 젊은층 트렌드 고려
관광지 외 카페 추가 무료 이용
빵지순례 등 젊은층 트렌드 고려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출시되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만 2900원이다.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
젊은 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트렌드를 고려한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14개 시·군 70여 개의 유료 관광시설을 1일(24시간) 기준 5900원에 판매, 최대 13만 6272장 판매량을 달성했다.
올해는 ‘2024 여행가는달’을 맞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전북투어패스 20%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이남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는 전국 최초의 투어패스로 도에서 주관함에 따라, 민간 투어패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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