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새로운 배움의 시작에 큰 박수” 축하
올해부터 전주덕일중학교로 이전한 방송통신중학교의 첫 입학식이 지난 9일 이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결과 75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했으며, 대부분 50대에서 70대의 연령이라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김정기 전주교육장, 황은희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중고운영센터장, 양항룡 덕일중 교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과 교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배움의 시작에 큰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초심이 평생학습으로 이어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배움의 열정을 지닌 여러분 서로서로가 든든한 응원과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습자가 온라인 강의와 출석수업을 통해 중학교 학력을 얻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며, 지난해까지 전라중학교에서 부설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전주덕일중학교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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