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정읍시, 장애인 교통수단 및 서비스 확충 나서
상태바
정읍시, 장애인 교통수단 및 서비스 확충 나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4.03.08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목표로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 및 서비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장애 정도가 심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이동수단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를 적극 개선하고 있다.

먼저 민선8기 출범 이후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차량을 증차했다.

특히, 운전기사의 피로도 개선으로 안전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운전기사를 3명 더 선발해 총 21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8대의 장애인콜택시 차량 중 10년 이상 운행으로 노후된 차량 1대를 5월 중 교체할 계획이다.

더불어 택시 4대를 임차해 비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자 휠체어 이용대상자로 의사진단서 첨부자 이용대상자를 동반하는 가족 또는 보호자다.

이용 방법은 정읍시이동지원센터(536-9870)에 이용대상자 등록신청을 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227-0002)로 사전예약하거나 즉시콜제를 신청하면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동권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권리라며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이동에 대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장애인콜택시 이용 건수는 29417건으로 11대 평균 5명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등 등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이용 인원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