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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국가 인증 우수 전승공예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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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국가 인증 우수 전승공예품 모집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0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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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 인증서 수여 및 2024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 혜택
3월 31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 접수
2023년 공예트렌드페어에 출품된 전승공예품 인증작들 (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국내 무형유산 가운데 전통기술 분야의 전승자가 만든 전승공예품 가운데 우수공예품을 대상으로 국가 인증이 지원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이달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하여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품질과 공신력을 강화하여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국가 인증을 받고자 하는 전승공예품은 절차에 따라 공모에 신청을 하고,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 및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를 비롯해 저작권 등록(한국저작권위원회 발급), 2024년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품작의 상한가를 기존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높임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전승공예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31일 오후 4시까지 전자 우편(exhibition@chf.or.kr)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이에 한국문화재단 별관 3층 전시장 '올'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www.nihc.go.kr)과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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