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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이사회 확대... 다양성·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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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이사회 확대... 다양성·전문성 강화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4.03.05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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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추천 사외이사 2명 증원
-이사회 인원, 업계 최다 수준인 총 11명으로 구성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외이사인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했다.

JB금융지주는 국내금융지주 대비 현재 이사회 규모가 결코 작지 않으나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춰 증원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JB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대 규모의 이사회를 구성하게 돼 그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된 이희승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는 JB금융지주가 이사회 선임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로 이희승 이사는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이명상 변호사는 OK저축은행으로부터 각각 추천받았다.

특히,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 뿐만 아니라 상법으로 보장된 ‘주주제안권’을 통해서도 이희승 이사를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제안 했다.

이희승 이사는 UBS증권 최연소 이사를 거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및 주식영업부문 대표까지 역임하고 현재는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로 재직 중인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이명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 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금융·법률 부문 자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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