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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후보 단일화 '제안', 두세훈 후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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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후보 단일화 '제안', 두세훈 후보 '의미 없어'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2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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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호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제안해
두세훈 현역과 1대1 경선, 단일화 필요성 없어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의 김정호 예비후보의 후보 단일화 제안을 사실상 두세훈 예비후보가 거부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 대신에 컷오프 이후 상호 전폭적인 지지에 나설 것을 역으로 제안했다. 

22일 민주당 김정호 예비후보는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군민의 결속과 지역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두세훈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눈앞의 꿈은 잠시 내려두고 우리는 완주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이며, 지역의 리더로서 두세훈 예비후보의 담대한 결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하지도 민심을 대변하지도 못하는 경선 방식을 버리고, 일반 국민 100% 참여 경선으로 치러야 한다”며 현행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가 아닌 100% 국민 여론조사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두세훈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의 윤곽이 드러난 후에 단일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예의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과 경선지역은 1대1일 경선이 원칙으로 단일화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누가 컷오프가 되던간에 서로 전폭적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완주 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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