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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 연구 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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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 연구 성과 ‘우수’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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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 학생 (사진=전북대학교)
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 학생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과 박경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재우)이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은 최근 열린 ‘제9회 국제 물 산업 컨퍼런스 및 Water Energy Nexus 컨퍼런스(IWIC-WEN 2023)’에서 저온 플라즈마 처리된 탄화왕겨 흡착제에 망간산화철 기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꽃모양 구조물을 복합화하여 수중 중금속 제거 효율을 극대화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해 포스터 발표 부문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폐자원을 수중 환경의 유출된 중금속을 효율적으로 흡착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흡착제로 환원시켜 자원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박경연 석사과정생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2023 한국막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메틸렌 블루 여과 흡착 제거를 위한 분해성이 향상된 알긴산 나트륨-디알데하이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하이드로겔 분리막의 제조’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경연 석사과정 학생 (사진=전북대학교)
박경연 석사과정 학생 (사진=전북대학교)

박 석사과정생이 개발한 흡착 여과능을 가진 천연소재 기반 분리막은 유독한 유기 용매 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 제조 단계를 거쳐 제조된다는 점과 더불어, 보다 향상된 분해능 덕분에 사용 후 폐기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분해되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의 특성을 전주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수소원천기술 개발사업과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 상하수도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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