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농식품 바우처로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강화
상태바
농식품 바우처로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강화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2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총 2만3678가구 지원

농식품부의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군산과 김제, 부안 등 도내 3개 시군이 선정됐다.

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북에서는 3개 시군이 신청해 모두 선정, 돼 총 2만3678가구에 국비 등 67억원이 투입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식품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 지자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이며, 월 4만원(1인가구 기준)씩 총 6개월간 바우처카드를 지급받아 국내산 과일, 채소, 우유, 계란 등 영양보충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용처는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CU 등 6개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남도장터 등 4개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가구는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바우처 사용기간은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실현과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