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중심 동반성장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풀무원과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19일 전북자치도와 ㈜풀무원, 익산시는 서울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도와 익산시,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식품분야에서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풀무원은 미래지향적 식품분야의 대표기업으로 2022년 8월 지속가능한 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고 창사 39년만에 처음으로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하는 등 미래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 백승하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푸드테크 산업의 대기업-중소기업-농가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