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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수·지방정원가는 길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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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수·지방정원가는 길 편해진다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2.16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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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6억 투입…도로 환경 개선
동부권 관광 명소화 등 기대

 

전주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인근 도로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아중호수 동측 호동골 방면 동부대로 일부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친수·여가공간인 아중호수와 현재 조성 중인 전주지방정원(현 자연생태체험학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6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먼저 시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인도가 없는 동부대로 130m 구간을 확장해 인도를 개설키로 했다.

또 기존 비포장 임시주차장을 재정비해 단절된 보행 동선을 연결하고, 약 4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이르면 올 하반기 중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추가 조성되는 아중호수 수변 탐방로에 따라 늘어날 해당 지역 이용자들의 주차 공간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향후 조성될 전주지방정원 등 주변 관광자원 간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져 전주 동부권 관광 명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이 사업이 전주 동부권의 관광사업이 활성화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아중호수 주변 관광지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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