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 류백열씨, 상임감사 남명기씨, 사외이사 조영례·이삼녀씨 선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일 제52기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상임이사 류백열(67)씨와 상임감사 남병기(60)씨, 사외이사 조영례(69)·이삼녀(63)씨를 각각 선출했다.
결산보고서 승인은 2023년도 당기순이익 53억9100만원과 전기이월금 12억8900만원 등 66억80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7억5000만원, 차기이월금 13억75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 40억4500만원과 준조합원 이용고 배당 5억1000만원을 실시했으며, 조합원 최고배당액은 1400만원, 준조합원 최고배당액은 130만원이다.
사업실적은 86억원을 투입해 벼 13만6972가마(농가 희망 전량/ 조곡 40kg 기준) 수매하고, 32억3100만원의 조합원 교육사업비 지원과 5억2800만원의 조합원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에 5억45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5억5600만원의 자재센터이용권 지급, 2억1100만원의 식염 공급, 1억5700만원의 설 명절 사골떡국떡 공급, 1억3900만원의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2900만원을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올해도 기후변화와 소비위축으로 농업인 조합원에게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정가격에 벼를 수매하고 남은 이익은 농가 환원 등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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