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정읍농협-북면 내장산한우·한돈-수성동 박동마을 주민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이웃사랑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최봉관)이 지난 29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30일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30세트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선물꾸러미는 굴비 1두름, 국거리용 소고기, 볶음용 돼지고기, 떡국떡, 사골곰탕, 화장지 30롤, 라면 1박스 등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 충분한 식재료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북면 내장산한우·한돈(대표 이희수)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해 소고기 국거리 1팩, 양념갈비 1팩, 사골곰국 10개로 구성된 선물 50세트를 북면사무소(면장 강용원)에 기탁했다.
수성동 박동마을(통장 김교부)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수성동주민센터(동장 김신철)에 기탁했다.
이학수 시장은 “온정이 담긴 소중한 정성을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소외되는 계층 없이 시민이 중심인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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