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는 30일 온누리상품권 등 1,420만원 상당의 성품을 군산시에 기탁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 황순정)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옥외광고협회 군산시지부 신임 김종호 지부장은 취임식 화한 대신 받은 백미 860kg을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동일)는 지난 29일 탈북민 4명을 선정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관내 탈북민 전체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나운3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길심)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90만원을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또 군산교도소(소장 오우정)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은 관내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90만원을 지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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