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9:53 (금)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완주군 공무원 ‘앞장’
상태바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완주군 공무원 ‘앞장’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유통업체 대형화로 위축된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공무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

 완주군은 지역상권의 근간인 재래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구입해 시장을 이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이달부터 2만원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전 직원이 동참해 구매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월 1천500만원, 연간 1억3천500만원 정도의 공동상품권이 구입됨으로써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직원들은 읍?면 및 실?과 단합대회나 출장시에 지역 내 음식점 이용하기를 추진하고, 지역 내 상점에서 생필품 구매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 완주군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도 재래시장 상품권을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은 전북은행 군청점, 봉동지점, 우석대 지점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공동상품권 가맹점은 삼례 45개소, 봉동 35개소, 고산 69개소가 있고, 상품권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