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23:16 (토)
전북상협,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환영 성명
상태바
전북상협,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환영 성명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4.01.1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북만의 정책 추진 가능해져...경제 비상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지역 경제 위해 역할 충실히 하겠다”

도내 상공인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도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전북은 수도권과 영남권, 그리고 호남에서 조차 차별을 받으며 지역발전에 제도적, 재정적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말 전북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후 본격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추진이 아닌 우리 전북만이 갖는 정책추진이 가능한 제도로 바뀌며, 전북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법에 따라 그동안 중앙정부가 지니고 있던 각종 규제와 권한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져오게 된 것은 지역 경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망했다.

윤방섭 전북상협 회장은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노력하신 김관영 도지사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지역 상공인 모두는 도민 모두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우리 전북이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