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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현장중심 조직 구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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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현장중심 조직 구조 개편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1.16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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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현장 대응형 소방서 운영
119 대응과·특수 대응단 신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등 조직개편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은 크게 세 가지로 △소방본부 내 현장을 총괄하여 대응할 수있는 119대응과 신설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의 24시간 지휘가 가능한 현장대응형 소방서 운영 △미래형 복합·대형 재난을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특수대응단 신설 등이다.

119대응과 신설은 구조·구급 등 모든 재난 대응을 총괄하는 119대응과를 신설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 대응형 소방서 운영은 재난 발생 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현장대응단장이 3교대로 24시간 지휘해 주·야간·주말에도 현장 지휘 장악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대응형 소방서 운영은 1급서 4개 소방서인 전주완산·전주덕진·군산·익산과 관할 면적이 넓고 원거리 인구 3만 미만인 5개 장수·무주·임실·순창·진안 소방서에 우선 시행된다.

특수대응단 신설은 유해화학사고 등 특수사고 대응을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화학구조대, 119항공대와 새롭게 신설한 운영지원팀, 특수구조대가 통합해 소방본부 직할 부서로 운영 되는 것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수 소방행정과장은 “현장중심 소방조직 운영으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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