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신임 경찰관 임용식 진행
군산해경과 부안해경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2024년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날 시무식 행사에 박경채 서장을 비롯한 군산해경 소속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서장은 '기본'과 '현장', '국민'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 혼연일치해 노력해야 한다는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뒤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새해맞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한 해 여러 사건과 사고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직원 여러분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만족을 주는 해양안전 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예방 중심의 해양재난관리와 엄정한 법집행 환경을 조성해 국민 여러분이 신뢰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해경 또한 지난 2일 시무식과 부안군 호국영렬탑을 찾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경찰관 승진임용 및 신임경찰관 임용식 등을 진행하는 자리도 가졌다. 승진임용은 경감 1명, 경사 1명, 경장 9명 등 총 11명이 승진임용됐고, 2명이 순경으로 신규임용됐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2024년 새해에도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