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주)서해환경 박성윤 대표이사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성윤 대표는 지난 38년간 환경사업을 이끌며 노사가 하나 되는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일·생활 균형 등을 실현했다.
특히, 매년 모범사원 10여명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보내고, 매주 4명씩 서울시티투어, 직원가족 휴양시설 이용, 자녀 장학금 지급, 경조사 지원, 사내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직원복지에 힘썼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이웃사랑회와 희망자원봉사단은 지난 2004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매년 연탄나눔, 불우이웃 성금,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윤 대표는 “대통령 표창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을 대신하여 받은 상이어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사간 존중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 앞으로도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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