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공식, 사업비 18억원 투입 2층 규모 신축
(주)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이 지난 27일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철희, 신상호 세아베스틸 대표이사와 염성곤 세아베스틸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건립의 시작을 알리고 무재해를 기원했다.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495㎡ 규모로 10개의 체험 콘테츠로 2024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사용할 안전체험관은 재해 다발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노사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근절하는 목적으로 건립된다.
이번 시설이 건립되면 불안전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안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상문 소방방재팀장은 “사업장 내 중대 위험요소를 선별해 체험 콘테츠를 설계했다”며 “안전체험관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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