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청운농원 이기성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새로 가입해 전북 101호 회원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운농원 이기성 대표는 현재 한국새농민회전라북도회장, 완주군농정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약정 회원으로 가입했다.
해당 성금은 완주군 긴급생계비, 저소득장학금 지원 및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평소 지역의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우수 농업인력 양성, 영농시설을 활용한 현장교육 및 진로개발 등 농업 농촌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 그 시작이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내 마음 속 큰바위 얼굴처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시기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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