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육아수당 지원 및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등 호평
정읍시가 보육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정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와 보육 교직원 안전교육 활성화 등 취약보육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가정양육 지원 강화를 위해 59개월 이하 아동에게 육아수당을 지원했으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과 어린이집 방역비 등 시비를 지원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년에 0~2세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만의 특색 있는 보육환경과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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