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전 김민철 예수병원장의 출간서가 2023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추천도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의사 주보선’은 삶으로 선교를 보여준 한 의료선교사의 살과 유산을 기록한 책이다.
김민철 저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선교 의료병원인 예수병원에서 내과 수련을 받는 동안 주보선 선교사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예수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누가회(CMF)이사장과 밴쿠버기독교 세계관 대학원(VIEW) 생명윤리 객원 교수직을 겸했으며 현재 인턴 서브 코리아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경의 눈으로 본 첨단의학과 의료'(아바서원,2014) '상처받은 세상, 상처받은 치유자들'(IVP) 외 여러 권의 책을 번역 출간했다.
김병선 예수병원 홍보실장은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생명존중과 기독의사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성장하는데 주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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