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은 1일 기후위기대응 사업 및 그린라이프 사업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결과공유회에는 지역주민과 1년간 진행했던 결과를 공유하고, 실천 및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강의를 함께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더 나아가 사업 공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한 이번 그린라이프라는 사업을 통해 원예를 매개로 고독감,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1년동안 4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마치며 지역주민들은 “기후위기 활동들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아동들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역할들이 많이 있음을 깨달았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강의를 통해 여러 사람이 동참해야하는 활동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원예를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선희 관장은 “기후위기 이슈는 우리 아이들의 생존과 관련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권리주체자, 의무이행자가 관심을 갖고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다"며 "여러가지 사회문제와 고독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은 의미있고, 만족도가 높은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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