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재난 대응 체계 구축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를 방문해 겨울철 폭설·재난 대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겨울철 폭설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속도로의 안전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는 폭설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해 폭설 취약 지역과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에 나서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유윤상 교통과장은 “폭설·결빙 등으로 인한 고속도로 통제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장애요인 신속 복구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며 “무엇보다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경광등·불꽃신호기 등을 상황종료시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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