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에 따르면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화학물질 바로알기 포스터·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의 화학물질’이라는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27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내용은 화학물질과 환경, 사람의 관계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순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가능하며 환경청은 포스터 28점과 표어 16점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사용 사업현장을 방문해 화학물질의 사용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당선작품들은 향후 각종 환경관련 행사에서 전시 및 환경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http://jeonju.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학물질은 총 2만5449종(2006년 기준)이고 매년 약 2000종의 신규화학물질이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