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지역 안전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2023년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도내 안전보안관 100여명이 참석해 우수 활동사례 부터 안전보안관 직무 이해를 담은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교육에 앞서 올 한해 동안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안전보안관 3명(남원시 안은숙님, 완주군 이종화님, 정읍시 김대환님)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안전신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동욱 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은 멀리 있지 않으며, 도민들의 일상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고, 도에서도 철저한 사고예방과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565명의 안전보안관이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자체의 안전점검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도맡고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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