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민·경이 머리를 맞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덕진구자율방범연합대 임원진과 22개 지대 지대장들을 초청‘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활동 영상 시청, 경찰 추진업무 소개, 자방대 법안 주요내용 설명 및 조직신고 경과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간담회 후에는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찬 간담회로 이어졌다.
정연후 덕진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22개 자방대가 조직신고를 완료하고 평소 지역 방범활동 외에 중요행사장, 다중밀집장소 순찰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치안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주시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동체 치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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