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의원들은 지난 16일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주관 및 주최한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시 청사앞에서 개최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 대회(이하‘궐기 대회’)에 참여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중분위’)에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및 지역간 분쟁 해소를 위한 관할 결정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김제시의회는 중분위에 관할권 결정을 촉구하는 이유로 ▷관할권 다툼 장기화 관행 중단 필요 ▷새만금사업 본격 추진 뒷받침할 필요 ▷지방소멸 위기지역 희망의 근거 부여 필요 ▷새만금으로 인해 쌓인 주민 피로감 해소 ▷지역갈등을 잠식시키고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자 의장은 “더 이상 중분위의 결정이 보류·연기될 시에는 관할권의 조속한 결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실망과 더불어 지역 간 갈등과 분쟁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김제시의회는 현 시점에 중분위가 법과 원칙 이외의 여타를 고려 없이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관할권 결정을 내려줄 것을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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