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자치경찰제 일환으로 장애인시설 성폭력·학대 피해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읍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자애원 등 관내 장애인시설 7개소의 장애인·시설종사자 면담 및 설문 조사지를 활용해 △피해인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 상세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및 촬영물 유포,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한 성폭력 사례 등을 교육하며 신종 성범죄 형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기적 시설점검 및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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