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면장 두일균)은 지난 14일 금구면 신기창고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신동진·미품이며, 건조벼 매입량은 약 204톤이다.

건조벼 매입은 현장에서 시료 채취 후 검정 기관에서 검정하며, 지정 외 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농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에서는 지게차, 차량 통행, 포대 적재 등과 관련하여 매입 관련 종사자 및 농업인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농가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서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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