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천)와 삼영종합중장비학원(원장 한훈)가 직업계고 졸업생 계속지원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후원사업인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통한 전북지역과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위탁교육 및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형 직무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생들의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영종합중장비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격증 종목은 천장크레인, 타워크레인, 지게차, 굴착기 등 4종목이다.
김종천 교장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며 직무능력 확보에 유용한 중장비 자격증을 습득하게 해 취업 가능성을 더욱 높이며 역량계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원장은 “산업현장 필수 중장비 분야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사)한국크레인협회 호남지회로 크레인 및 줄걸이작업 안전교육과 관련 기술, 표준 등의 재·개정에 함께하며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호남지역 거점 교육기관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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