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정읍애육원 위문-정일어린이집 원생 축하방문 등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지난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정읍시 만들기에 헌신·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인(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1명), 소방청장 표창(4명), 도지사 표창(6명), 소방서장 표창(22명)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직원들로 구성된 화이어스팀 합창, 정읍여성의용대원 노래자랑, 섹소폰 연주, 시 낭송 및 몸짱 소방관 보디빌딩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아동보육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찾아 돼지고기(20kg)와 라면(13박스)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일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방문과 감사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소방관님이 하시는 일을 영상에서 봤는데 정말 멋져요’, ‘집에 불이 나면 도와주시고 사람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다.
11월 9일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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