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8개 지역농협이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김제시에 350만원, 임실군에 5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김제시와는 서로 350만원을 상호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군산시조합운영협의회 박규석 회장(옥산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농협 조합장들이 적극 참여했다”며 “지역 간 상생발전과 답례품을 통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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