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사이의 쉼도 포기하며 각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고즈넉한 전북 농촌 여행지 9곳이 공개됐다.
8일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1월 한 달간 꿀밤·꿀잠 여행지로 각광받는 도내 농촌 여행지 9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여행지는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정읍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 △남원 동편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진안 원연장 꽃잔디마을 △무주 추동마을 △무주 무풍승지권역 △무주 명천물숲마을 △임실치즈마을이다.
온라인 플랫폼 '전북농촌여행 참참'에서 예약할 경우 여행 경비 할인(체험 최대 50%, 숙박 최대 30%)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꼼꼼히 살펴보면 좋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최근 트렌드 중 하나로, 새로운 국내 여행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 농촌이 대체적 여행지로 대중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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