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제34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가 7일 무장체육회(회장 김남호) 주관으로 무장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만기 전북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군정발전 표창은 서연석·이성경씨가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김준호씨, 면민상은 김태우씨, 효자효부상은 천수정씨, 선운산농협 공로패는 박일수·장경업·김정녀씨 감사패는 김연성씨가 수상하였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각설이 공연과 문화공연이 진행되면서 행사에 흥겨움을 더하며 열기가 고조됐다.
김남호 무장체육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무장면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장면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민족정기가 살아있는 역사적인 고장이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 넘치는 무장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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