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행락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라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이후 주춤했던 음주운전이 가을철 지역축제 등 행락철 유동인구가 늘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주덕진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는 관내 취약장소 스팟을 정해 이동식 단속을 연말·연시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보행자 무단횡단이나 이륜차 신호위반 등 교통사망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법규위반 행위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안연규 역전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지역 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해 가며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및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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