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의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31일)을 화려하게 장식할 제1회 만경강 전국 가요제 본선진출자 12팀이 확정됐다
18일 완주군 삼례문화 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차 예선에서 온라인 동영상 1차 심사에 참가한 300여명의 신청자 중 90여명의 2차 예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2명의 본선진출자가 확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삼례읍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회 만경강 전국 가요제 본선무대에서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과 가창상 20만원 등 총 6개의 상패와 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제1회 만경강 전국 가요제를 주최 주관하고 있는 만경강전국가요제 제전위원회 양현섭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가요제로 만들기 위해 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사람들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면서 “진짜 실력자들이 모여드는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가요제로 만들어 완주군과 나아가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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