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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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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 가져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10.1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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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8일 6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전
26개 종목, 500명(선수 321, 임원 및 관계자 179) 선수단 출전

 

전북장애인체육회는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2층 대강당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병도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도의원, 전북장애인체육회 강경옥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 경기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 일원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대회에 전북선수단은 31개 개최종목 중 26개 종목, 5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들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도 소속 국가대표 사이클 이도연, 김용기, 허윤정, 김정빈, 육상 전민재 선수의 대회 3관왕이 기대된다.

또한 탁구 이근우, 백영복, 태권도 이동호, 휠체어펜싱 류은환, 보치아 김연하, 론볼 김승희 선수의 입상, 꿈나무 선수로 다년간 육성해온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의 3년 연속 3관왕과 신기록 수립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는 사이클 박찬종, 이성순, 김경아, 최광수, 볼링 이상준, 육상 모정태, 김혜경, 승마 서형석, 수영 원종인, 탁구 이현우, 최용석 선수가 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신인 선수들로 대회 첫 출전 성과도 주목되고 있다.

그 밖에 구기종목에서는 남·여좌식배구, 뇌성·청각축구, 지적농구, 휠체어럭비, 개인종목으로는 사이클, 양궁, 태권도, 육상필드, 론볼, 보치아, 탁구, 휠체어펜싱, 파크골프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영 지사는 “무더운 날씨 등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도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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